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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 39개국 네트워크 구축…미래 먹거리 정책DNA 이식

[전북 글로벌 고도화] (중)국제협력관계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세계 39개국 네트워크 구축…미래 먹거리 정책DNA 이식 - 전북도민일보


외교의 패러다임이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방정부’로 전환되면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진흥원은 10년 동안 전 세계 39개국 160여 개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이렇게 쌓아온 글로벌 우호의 네트워크는 전북의 곳간을 채우고 세계 현지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개발협력(ODA)’ 사업 활성화의 토대가 됐다.

▲전북 핵심산업 ODA와 궤를 같이하며 내수 활력까지

진흥원의 개발협력사업(ODA)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인 핵심 전략산업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의 핵심 전략산업을 패키지화한 ODA를 추진하고 있는 것.

가장 독보적인 성과는 전북자치도의 핵심 산업인 ‘농생명 기술’과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하나로 묶어낸 전략적 모델에 있다.

전북의 앞선 농업 시스템과 환경 대응 노하우를 패키지화해 글로벌 초청 연수사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일종의 ‘정책 DNA 이식’이다.

초청 대상이 주로, 수혜국의 ‘고위 공무원 및 정책 입안자(Decision Maker)’로, 이들에게 도의 스마트팜(몽골·인도네시아)과 농업 조기경보시스템(아프리카·중남미) 등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국 정책 수립 시 전북의 모델을 표준으로 삼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내로 유입된 공무원은 연수 종료 후 각국으로 돌아가 전북의 기술력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여기에 개발협력사업 성과는 도민의 경제적 혜택으로도 직결되고 있다.
 

진흥원은 그동안 국비 2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비의 상당 부분은 연구생들의 도내 체류비용으로, 이는 고스란히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내고 있다.

국비와 국제기금 등 외부 재원을 유치해 전북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는 ‘역발상 내수 진작 모델’인 셈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해당 국가들과의 신규 사업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 만큼 전북의 위상은 한층 더 강화될 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들의 해당 국가 진출 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연수 경험’이 강력한 네트워크 자산이 된 셈이다.

▲ODA 영토 확장...해양문화·축산 아우르는 ‘글로벌 전북’

진흥원은 그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협력사업 범위를 농업에서 문화와 축산으로 대폭 넓히고, 국비 공모를 통해 총 3건, 10억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49조(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지정)의 취지에 부합하는 해양문화유산 기반 연수·교육·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전북자치도가 해양문화유산 국제 교류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또, 기존 KOICA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같은 신규 공모 기관을 적극 발굴, 외교 재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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